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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건강 100세를 위하여

 

 

영적(靈的) 심신상관의학(心身相關醫學)에 대한 고찰(考察)

 

[序論]

 

東西古今을 막론하고 인간은 언제나 不老長生을 꿈꿔 왔다. 특별히 가진 것이 많고 누릴 것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無病長壽에 대한 욕망과 집착이 클 것이다.

 

현대의학의 눈부신 발전은 이러한 인간의 본능을 충족시킬만한 충분한 근거와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이제는 꿈이 아닌 현실로 건강 100세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고, 이것은 개개인의 문제를 넘어 구성원들의 건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선진 사회 시스템의 구축으로 인해 국가와 사회공동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추구해 나가야 할 현재적 과제이자 미래가치로서 그 실천방안에 대한 모색이 폭넓게 전개되고 있다.

 

그 동안 인간의 壽命延長과 疾病退治에 관한 연구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많은 선구자들의 노력 덕분에 長足의 발전을 거듭해 왔다. 그 중에서도 오랜 인류의 과제였던 암에 대한 치료 의학이 많은 공헌을 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영. 유아기의 질병은 예방접종으로 대부분 해결 되었고, 노년기의 질병과 노화를 막는 방법으로 호르몬 補充療法과 유전자 치료 등 연구가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인류의 평균수명은 기대 이상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현대의학에만 우리의 몸과 마음을 온전히 맡겨서는 절대 건강과 장수를 기대하기 어렵다. 自家免疫 증진을 위해 우리 스스로가 적절한 운동과 食餌療法 및 여러 가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꾸준히 심신을 단련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날마다 되풀이 되는 생활 속에서 무엇을 어떻게 실천하며 살아야 할 것인가? 이것이 대단히 중요한 과제이다. 먹는 음식, 호흡하는 공기, 주변 환경(소음, 먼지, 전자파, 집안 환경, 만나는 사람, 가족 관계, 친구 관계. 사업 관계자 등)에 대한 성찰과 정리가 필요한 시점에 와 있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 생태계를 잘 살펴 지나치게 複雜多端하고 不要不急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을 과감히 버리고 가급적 단순하고 목적이 분명한 생활태도를 견지해 나가는 것이 올바른 健康管理를 위한 최우선의 방법이다.

 

이번 과제물에서는 현대의학의 한계를 뛰어넘어 인간과 인간의 관계, 인간과 자연의 관계, 인간과 영성의 관계를 포괄적으로 고찰하여 100세 시대를 향한 全人的인 健康增進 방법에 대해 간단히 살펴 보고자 한다.

 

[本論]

 

우리 주변에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건강관리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인식으로 자칫 화를 자초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여전히 몸에 좋고 정력에 좋다고 하면 뱀, 산삼, 물개, 곰쓸개, 동물의 피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섭취하려고 애를 쓴다. 과학적으로 검증된 바 없는 藥材나 野生動物, 健康食品들도 단지 광고나 입소문에 현혹되어 마구잡이로 복용하는 사례들이 非一非再하다.

 

하지만 잘못된 정보로 인한 ‘묻지 마’식 복용은 오히려 돌이킬 수 없는 부작용과 이상 현상으로 心身에 병이 생기고 심지어는 치유 불가능한 상태에까지 빠지는 원인이 된다.

 

지난 날엔 먹을 것이 없어서 영양제, 정력제 등이 필요했지만 오늘 날엔 지나 치게 영양가 높은 음식들을 과잉 섭취하는 바람에 비만과 당뇨, 고혈압, 뇌심혈관 질환, 동맥경화 등으로 고통 받기 일쑤이다. 온몸에 쌓인 독소들로 인해 五臟六腑가 망가지고, 급변하는 생활환경으로 너, 나 할 것 없이 스트레스와 면역력 저하 상태에 놓이다 보니 늘상 雜病과 慢性疲勞로 心身이 지칠 대로 지쳐 있다.

 

東洋人으로의 체질을 선천적으로 타고 난 우리들이 점점 西歐化 되는 문명과 식습관으로 인해 채식보다는 육식, 입에 쓴 음식보다는 혀끝에서 살살 녹는 달콤한 맛, 담백한 음식보다는 기름진 식사에 길들여지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우리 몸은 성인병에 노출되고 심지어는 원인불명의 난치병으로 통제할 수 없는 絶體絶命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서양에서는 일찍이 啓蒙主義 철학자 루소가 ‘자연으로 돌아가라!’고 외쳤고, 동양에서는 孔孟, 老莊, 道家思想 할 것 없이 자연의 순리를 따르면서 건강과 삶의 지혜를 습득하라고 가르쳤다.

 

聖書에서도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계를 인간들로 하여금 잘 다스려서 生育하고 繁盛하라고 말씀하셨고, 노아의 홍수 사건 이전까지는 모든 사람들이 육식을 하지 않고 씨 맺는 열매와 채소를 섭취함으로써 수 백 년 동안 無病長壽를 누렸던 기록들이 곳곳에서 나타나 있다.

 

문제의 발단은 인간이 하나님의 創造秩序를 파괴하고 자연의 순리를 거역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자연에 대한 무자비한 파괴와 본질에서 한참 벗어난 征服慾과 所有慾으로 인해 인간은 질병과 수명단축이라는 부메랑의 덫에 걸리고 만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오늘 날과 같은 百歲時代에 어떻게 하면 진정한 健康人으로서 長壽와 福樂을 누릴 수 있을 것인가?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자연으로 돌아가 自然親和형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늘 감사하고 기뻐하는 마음가짐으로 맑은 물과 공기와 햇빛을 가까이 하고 적당한 운동과 소박한 먹을거리 식단으로 영양의 過剩攝取를 금하고 종교적 신앙심을 돈독히 함으로써 이웃과 함께 나누고 베풀면서 육체적, 정신적, 영적 면역력을 높여 나가는 것이 지혜로운 건강관리의 秘法이다.

 

인간은 누구도 세월을 비켜갈 수는 없다. 하지만 누구는 나이보다 빨리 늙고, 누구는 나이보다 천천히 늙어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十長生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특히 거북이의 느릿느릿한 동작은 굼떠 보이고 일견 게을러 보이지만 실은 같은 시간을 남보다 여유 있고 천천히 누리며 살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매일 무슨 일이 일어난 듯 조급하게 빨리빨리를 외치며 살아가지만 천천히 여유롭게 살 수 있다면 그것이 마음과 정신을 풍요롭게 만들고 또한 품위 있게 살아가는 최상의 방법이 될 것이다.

 

삶이 여유롭지 못하니 콩 튀 듯, 팥 튀 듯 동동거리면서 온갖 스트레스와 홧병, 노이로제 그리고 각종 질병에 걸리는 우를 범하게 되는 것이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들고, 또한 건강한 정신에 의해 건강한 육체가 유지되는 相互作用을 우리는 看過해서는 안 된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잠언17:22)

 

가장 건강한 사람은 마음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즐거운 마음은 어떤 제약회사의 제품보다 훨씬 효과가 빠른 양약이라고 성서에는 기록돼 있다.

 

스탠퍼드 대학 예방의학 연구소의 펠레티에(Kenneth Pelletier) 박사는 53명을 대상으로 한 면접 설문조사에서 물질적인 여유, 건강 식단, 운동 습관과 같은 것들만으로는 건강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설문조사 결과 건강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결은 남들에게 봉사하는 삶을 사는 것이었다. 그는 연구의 결론으로 삶의 기쁨은 남에게 베푸는 데 있다고 했다(Koenig).

 

미시간 대학의 하우스(James House) 교수도 미시간 주 터캄시에 거주하는 2,754명을 대상으로 건강을 추적한 결과,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온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2.5배 정도 낮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본래 이기적인 우리가 타인에게 베풀 때만큼은 하나님의 마음을 품게 되므로 평상시에 자신의 물질이나 재능을 남을 위해 베푼다는 것은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건강은 베푸는 과정의 부산물로 주어지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웃을 사랑하고 베풂으로써 건강해질 수 있도록 장치해 놓으셨기 때문이다.

 

[結論]

 

인간은 누구나 주어진 행복과 기쁨을 누리며 살기 원한다. 그러나 그것이 쾌락의 추구인지? 탐욕인지? 정당한 행복인지? 구분해야 한다.

 

스스로의 제어장치 없이 살아가는 것은 자신을 파멸의 길로 이끄는 지름길이다. 왜냐하면 거기에는 인간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고통스러운 질병과 죽음의 덫이 놓여 있기 때문이다.

 

무엇을 어떻게 하면서 살아갈 지는 각 개인의 몫이지만 주어진 삶에 가이드라인과 戒律을 세우고 스스로 책임있는 결정을 통해 取捨選擇 해야 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무엇을 먹고, 어떻게 살아야 건강하게 무병장수할지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하며 살아왔다. 또한 부모로부터 생명을 부여받고 창조주의 섭리에 의해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부모의 몸을 통하여 세상에 태어난 이상 어떻게 살아갈지는 이미 부모의 생활환경과 밀접하게 연관 돼 있다해도 誇言이 아니다. 그러나 성인이 되면서부터는 자신에게 주어진 직업과 생활환경으로 부모의 관리와 영향력에서 점차 멀어지기 시작하고, 자칫 자유라는 미명 하에 방종과 무책임의 상태로 들어가게 된다.

 

누구나 삶의 중심에 반드시 지켜나가야 할 규율과 지침이 필요하지만 그것을 제대로 지키는 일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 그러나 無病長壽의 복은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노력한 만큼의 분량만 하늘이 허락해 주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老化硏究所에서 장수마을을 찾아서 연구한 결과를 보아도 식생활도 중요 하지만 인간관계, 가족관계와 Human Relation Ship이 중요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인연은 하늘이 내려주지만 관계는 스스로가 만들어 가야한다는 말처럼 이러한 關係指向的인 생활환경 속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가기 위해 우리는 사회적 규범과 질서에 순응해 나가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최근 최장수인으로 알려진 프랑스 쟌칼망(126세)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인간의 노력에 의해 점차 인간의 수명은 더 늘어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신이 인간에게 선물한 不可思議한 영적 잠재력을 개발한다면 아마도 秦始皇帝가 그토록 염원했던 진정한 永生의 길도 열릴 것이라 믿는다.

 

<인간을 無病長壽로 이끄는 靈的 心身相關醫學>

 

1966년 나기브(Naguib)와 그의 연구원들은 워싱톤 주에서 암 검진 환자 중 4,290명의 여성을 상대로 信仰生活과 암 발생의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1년에 한 두번 교회에 출석하거나 아예 출석하지 않는 여성들은 교회에 정기적으로 출석하는 여성에 비해 암 발생 비율이 약 100배 높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그렇다면 교회에 정기적으로 출석하는 것이 암 발생을 억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하나님은 예배로 우리를 강건하게 하시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의학자인 미국 듀크대학의 헤롤드 코에닉 교수도 일찍이 ‘교회에 정기적으로 출석하는 사람이 일요일마다 골프치는 사람들보다 더 건강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 치료해 주시기도 하지만, 예배드리는 행위 자체에 우리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요소들을 숨겨 두셨다. 그런데 현대과학이 발달함으로써 이것이 증명되고 있는 것이다. 신학과 의학을 접목시켜 '三聖一體神經免疫學'이라는 이론을 제시한 분이 연합신대 이종웅 박사다.

 

요즘 發癌物質이라면 바로 겁을 내고 멀리한다. 예배를 안 드리는 것이 발암물질보다 더 치명적인데 왜 교회에 출석하여 예배를 드리지 않는 것일까?

 

이종웅 박사는 예배가 암을 예방하고 치료한다는 것을 증명하여, 많은 사람들을 건강을 위해서라도 교회에 출석시킬 목적으로 腦 科學的이고 免役學的 차원에서 논문을 쓰고 책을 출간하여 그 이유를 규명하고 있다.

 

교인들에게 예배 전과 예배 후에 직접 피검사를 해서 免疫力이 얼마나 좋아지는지 통계학적으로 증명한다면 錦上添花일 것이다.

 

성경은 디모데전서 4:8에서“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고 말씀하신다.

19세기 이전까지는 건강의 개념을 육체적인 질병의 반대편에 서 있는 상태로 이해했다. 19세기 중엽부터 건강의 개념이 身體槪念의 건강에서 心身槪念의 건강으로 바뀌게 됐다. 精神과 身體를 별개로 구분해서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여기서 나온 학문이 '心身相關醫學'(Mind-Body-Medicine)이다. 심신상관의학이란 마음은 육체에, 육체는 마음에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개념 아래서 의술을 다루는 학문이다.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는 '21세기에는 모든 인류에게 건강을'이라는 선언문에서 ‘영적으로 안녕한 상태’라는 개념을 추가했다. 현대를 살아가는 인류에게 심신상관의학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영성을 추가해서 ‘영적 심신상관의학’을 공부하고 宗敎活動을 통해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신앙심을 돈독히 하라! 그러면 각종 질병에 시달릴 위험이 현저히 줄어들 것이다. 하루에 누구나 암세포가 100만개 씩 생긴다는데 빨리 죽고 싶으면 세상이 이끄는 길로 제멋대로 살다 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