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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랑의 법칙 사랑의 법칙 살다가 죽는 것이 세상의 법칙이라면 죽어야 사는 것은 하늘의 법칙이다 가슴을 핏빛으로 물들인 한 사내가, 꽃이 되어 다시 피는 이 아침 오늘도 내 영혼에 문신처럼 새겨져 있는 이름 하나,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속받은 사람들아, 너희는 이제 하나님의 존재이니 하늘의 도를 따라야 하리 하나님은 사랑이시니 너희는 이제 신령한 마음으로 사랑의 길을 걸어야 하리 사랑의 법칙은 오직 하나, 사랑하는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 피 묻은 십자가 위에서 하나밖에 없는 목숨까지도 아낌없이 버리는 것 더보기
김경중 시인의 아름다운 시 100선(50) - 눈물 눈물 눈물은 말없는 나의 기도 내 사랑의 부력 내 믿음의 깊이만큼 솟아나는 영혼의 샘물 그리워 눈물나는 게 아니다 눈물이 먼저다 눈물없인 당신을 볼 수 없어 이 아침엔 모든 것이 다 흐리다 ........................................................................................... 1986년 월간문학 신인상으로 문단에 나온 김경중 시인은 인간 영혼에 대한 구원과 하나님 사랑에 대한 간구로 늘 기도하는 시인이다. 그가 삶을 바라보는 시선은 그의 시를 통해 극명하게 나타난다. 그는 삶의 한 단면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장미의 꽃과 가시처럼 드러나 있는 것과 감추어져 있는 것들에 대한 깊은 사유와 통찰을 통해 삶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