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랑의 법칙 사랑의 법칙 살다가 죽는 것이 세상의 법칙이라면 죽어야 사는 것은 하늘의 법칙이다 가슴을 핏빛으로 물들인 한 사내가, 꽃이 되어 다시 피는 이 아침 오늘도 내 영혼에 문신처럼 새겨져 있는 이름 하나,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속받은 사람들아, 너희는 이제 하나님의 존재이니 하늘의 도를 따라야 하리 하나님은 사랑이시니 너희는 이제 신령한 마음으로 사랑의 길을 걸어야 하리 사랑의 법칙은 오직 하나, 사랑하는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 피 묻은 십자가 위에서 하나밖에 없는 목숨까지도 아낌없이 버리는 것 더보기 김경중 시인의 아름다운 시 100선(99) - 나무십자가 나무십자가 부드러운 죽순이 꼿꼿한 대나무로 자라나듯 연약한 내 믿음 피묻은 나무십자가 위에서 푸른 댓닢 하나로 돋아나게 하소서 실겠다고 비굴하게 허리를 굽히느니 차라리 올곧은 대쪽처럼 산산히 부서져 죽게 하소서 뿌리는 악착같이 살아남아 새 하늘 새 땅 열리는 날 골고다의 언덕에서 청정한 잎새 하나 매달고 보란듯이 다시 태어나게 하소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