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연꽃
빛으로 뽑아올린 한 촉의
맑은 꽃
온누리의 정수리에 피어난
빛의 꽃
송이송이 등불을 켠다
한 촉의 빛살로 일어선 세상,
맑은 눈동자의 아이들은
잠에서 깨어나
동네마다 환하게
빛남의 세상을 연다
깊어가는 가을 밤,
빛의 꽃 송이송이
연등을 켠다
가을연꽃
빛으로 뽑아올린 한 촉의
맑은 꽃
온누리의 정수리에 피어난
빛의 꽃
송이송이 등불을 켠다
한 촉의 빛살로 일어선 세상,
맑은 눈동자의 아이들은
잠에서 깨어나
동네마다 환하게
빛남의 세상을 연다
깊어가는 가을 밤,
빛의 꽃 송이송이
연등을 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