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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점언36-쓰임

잠언36

우리 삶이 불꽃처럼 타다 사라진다면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한 자루 초를 태우는 불꽃처럼
끝까지 쓰임받다 사라진다면
더 이상 무슨 후회가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