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시100선 旅情 샤론의 꽃 2007. 11. 12. 08:48 旅情막차로 돌아온 사람들이다시 첫차로 떠나간다잡초를 뽑은 자리에서다시 파릇파릇한 것들이 돋아나듯 삶이란 끝없이 반복되는 고단한 순례의 旅情이 아닌가첫차로 떠나간 사람들이다시 막차로 돌아오는 겨울 밤,남춘천역 허름한임시역사 앞에는따끈한 군밤 몇 봉지손을 호호 불며먼저 와서기다리고 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샤론의 꽃 '아름다운시100선' Related Articles 김경중 시인의 아름다운 시 100선(28) - 내 마음속의 풍경 김경중 시인의 아름다운 시 100선(87) - 신호등 촛불 김경중 시인의 아름다운 시 100선(29) - 군자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