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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시100선

별이 빛나는 밤에

 

별이 빛나는 밤에

짙푸른 하늘 여기저기에는 코발트 원색의 푸른색보다 더더욱 푸른 구름과 더욱 밝은 은하의 창백함을 닮은 푸른 구름이 떠있었다. 그 창공 깊숙히 별이 여기저기서 빛났다. 녹색, 황색, 백색, 장미색..... 빠리에서는 본 적이 없을 정도로 보석처럼 휘황찬란하게 빛났다. 바다는 실로 깊은 군청색이었다.

-고흐가 테오에게 보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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