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전략이란 시장에서 우리에게 가장 적합한 소비자를 찾아 그들의 욕구가 무엇인지르 파악하여 그들의 욕구를 최대한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우리학교는 크게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한 설득작업과 체험학습이란 전략의 두 축으로 신입생 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담당하는 조직으로는 입학처, 교학처, 교수팀, 체험학습팀 등이 있는데 늘 최선을 다하고는 있으나 아직 기대치에는 다소 못 미치는 것 같습니다.
마케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략이란 큰 틀 인에서 전술적 프레임도 잘 짜야 합니다.
첫째, 의미 중심의 프레임을 짜야 합니다. 확실한 핵심가치를 제시하고 각 부서가 의미를 공유하여 수용자에게 전달하여야 합니다. 대외홍보팀이 하는 말 다르고 체험학습팀이 하는 말이 달라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수용자에게 어떤 반응을 일으키는지 체크해 보고 그것이 잘 못 됐을 경우엔 원인을 찾아 즉각 시정해야 합니다.
들째, 개방의 프레임을 짜야 합니다. 통제가능한 모든 것을 오픈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해야 합니다. 동시에 각 부서는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야 합니다. 선의의 경쟁은 조직에 활력을 불어일으키지만 불필요한 경쟁은 고비용, 저효율을 일으키는 주범입니다
셋째, 비방의 프레임을 버려야 합니다. 잠시 효과를 얻을 수는 있으나 자칫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경쟁자가 갖고 있지 못한 우리만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경쟁자가 놓치고 있는 시장의 빈틈을 찾아 선제 공격을 하는 것이 훨신 효과적일 것입니다.
넷째, 긍정의 프레임을 짜야 합니다. 모든 것이 다 잘 짜여져 있다해도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 보자라는 확신과 긍정의 마인드가 없다면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될 수 있습니다. 리더는 항상 이런 긍정의 리더십으로 조직을 이끌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다섯째, 일보다 사람중심의 프레임을 짜야 합니다. 오랜 역사와 전통, 비전을 내세우기 전에 누가, 누구하고의 프레임을 먼저 짜야 합니다. 어떤 교수가 있는지, 어떤 학생들이 다니는지, 그들의 작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적극 알리고 자랑합시다.
마지막으로 반복의 프레임을 짜야 합니다. 핵심개념이나 핵심 메시지가 자꾸 바뀌면 수용자들에게 혼돈을 주게 됩니다. 낙숫물이 바위를 뚫듯이 반복의 프레임을 통해 선택과 집중의 묘를 살려야 하겠습니다. 한 주간도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4월 27일 월요일